복부비만, 뱃살빼기를 위한 간단한 첫걸음

복부비만, 뱃살빼기를 위한 간단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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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이재성

MBC 생방송오늘아침 패널(2014~2019), 한의학박사

여름이 금방 오네요. 감춰진 살들을 노출해야 할 시간.

뱃살 = 복부비만 = 모든 성인병의 시작입니다.
팔다리에 살이 쪄서 근수가 많이 나가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런데 배만 볼록 나오고, 팔다리는 가늘어져있는 거, 흔히 ET 몸매라고 하지요. 이게 문제입니다.


그저 모냥 빠지는 문제가 아니라
내장 사이사이에도 기름이 끼어 있고,
특히 간에도 지방이 끼거든요. 지방간.
그게 피로를 유발하고
성욕을 감퇴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나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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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혈액검사를 해보지 않아도요,
배가 볼록 나와있다면 그것이 바로 신호입니다.
무방비로 살면 안되는 거지요.

저도 정신차릴께요. 솔직히… 저도 요즘 배가 나와서… 흑…

간식 안하기
밥 세끼만 딱!

일단 이렇게 시작해보지요.
밥 3끼 이외에 간식은 일체 하지 않겠다고 결심해봅시다.
특히 달달한 간식을 안먹기!

아이스크림, 팥빙수, 과자, 초콜렛, 사탕, 빵, 주스, 콜라, 사이다, 요구르트, 케익, 도너츠… 달달한 음식들은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복부비만을 만들기 쉽습니다.

심지어 수박, 메론, 참외, 망고 등 달달한 과일도 마찬가지에요.
과일은 살이 안찌는 음식이 아니랍니다.
요즘 과일은 당도가 생명이죠?
수박 엄청 달고.. 오죽하면 설탕 수박..

밥 잔뜩 먹고 후식은 노노

밥 잔뜩 먹고 후식으로 과일까지 먹으면 결국 배가 볼록 나옵니다.

뱃살 감추려고 헐렁한 옷 입는 분들은 정신줄 잡으셔야 합니다.
이뻐 보이려고 살빼자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뱃살 빼자는 것입니다.

뱃살이 빠지면 당뇨, 고혈압, 관절염, 심장병, 중풍 등이 싸그리 예방되는 효과가 있거든요.
다만 건강하고 바른 방법으로 빼야지요.

그 시작이 바로 달달한 간식 안먹기에요.
먹더라도 진짜 아주 겁나 조금만.

지금 내가 이걸
굳이 꼭 먹어야 되겠니?

라고 한 번만 더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그랬더니

“지금 이걸 안먹으면
내 인생이 너무 가련하고 처절한 거야”
라고 생각된다면?

—> 그냥 드세요. 까짓 것.

그러나 반드시 한 번만 더 생각해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