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꼭지, 따야할까요? 말아야할까요?

과일 꼭지, 따야할까요? 말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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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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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지식백과

맛도 좋은데다가 영양까지 풍부해
자주 찾게 되는 과일,

하지만 빨리 먹지 않으면
금방 상해버리기 마련이죠.
그만큼 과일은 신선도가 중요합니다.

과일의 신선도는 과일 꼭지와도 관련 있습니다.
과일 종류에 따라 꼭지를 떼야하는 것과
떼지 말아야하는 것이 있는데요.

Q. 그렇다면,
꼭지를 따야하는 과일과
따지 말아야 할 과일은 무엇일까요?

단감


가을의 대표 과일 단감은 주로
꼭지를 통해서 수분 증발이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꼭지를 제거한 후
비닐팩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 역시 꼭지로 호흡을 하기 때문에
꼭지가 있는 방울토마토의 무게가
더 빠르게 줄어든다는 실험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꼭지로 인해 과실 표면에 상처가 생기거나
부패균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꼭지를 떼고 보관해야 합니다.

딸기


딸기는 90% 정도의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단감과는 정반대로 꼭지를 떼면 과실 내의 수분이
빠르게 증발
해버립니다.
뿐만 아니라 꼭지를 떼고 세척하면
비타민C가 씻겨나갈 수 있으므로
꼭지를 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


바나나는 여느 과일과 다르게 검은 반점이
생길수록 잘 익어간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갈변하게 만드는 것은 에틸렌 성분인데요.
이 성분은 꼭지에서 활발하게 분비
됩니다.
따라서 바나나가 잘 익으려면
꼭지를 떼어내면 안되겠죠
?

다만, 바나나 꼭지에 농약이 많이
묻어 있기 때문에 먹을 때는
꼭지부터 1cm정도의
과육은 잘라내서 먹는게 좋습니다.

사과


다른 나라와 다르게 한국에서는 유독 꼭지 없는
사과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꼭지가 표면에 상처를 입혀 상품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요.
하지만 사과 꼭지는 당이 마르면서
수분이 유실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
을 하므로
꼭지가 있는 것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메론


멜론은 수확 후 숙성시키면 더 맛이 좋아지는
대표적인 후숙과일 입니다.
멜론도 바나나와 마찬가지로
꼭지가 마르면서 숙성됩니다.
따라서 를 떼지 않은 채로
실온에서 3-5일 정도 숙성하면
당도 높은 멜론을 맛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