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예방 장청소부 채소 – 세번째

대장암 예방 장청소부 채소 – 세번째

조회수 24,465

이재성

이재성

MBC 생방송오늘아침 패널(2014~2019), 한의학박사

지난 번 글에서 이어집니다.
장청소 채소 – 첫번째 글보기
장청소 채소 – 두번째 글 보기

셋째, 가지를 함께 구워주세요.

제가 가끔씩 가는 양고기 구이집이 있는데요,
그 집에 가면 꼭 가지를 같이 구워줍니다.
제가 마음 속으로 많이 칭찬하고 있습니다.

가지는 껍질의
그 검은색에 가까운 자주색이
능력을 발휘합니다.

그 검은색 계통의 안토시아닌 계통의 색소 중에
나수닌(nasunin),
그리고 델피니딘(delphinidin)이라는 색소가
항암 작용을 나타낸다는 연구결과가 많습니다.

가지에 있는 당알카로이드 성분들도 역시 항암 작용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꽤 있어서요,
가지가 이거, 물컹하고 맛도 밍밍한게 뭐 별 볼 일 있겠나 싶지만요,
이게 우리나라에서는 기껏해야 흐물흐물한 가지나물 정도로 밖에 안먹는데요,
지중해 지방에서는 가지를 상당히 많이 먹습니다.

고기 구울 때는 가지도 꼭 가지도 같이 구워드세요.
동그랗게 썰건, 길게 썰건.

가지는 꼭 익혀 먹어야 합니다.
날로 먹는 거 아닙니다.

가지 생 것에는요,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지만,
솔라닌이라고 하는데 독 성분이 들어있어서요,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주아주 간혹은
가지 먹고 알러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요.

혹시라도 가지 먹고
얼굴 벌개지고, 피부가 벌개지고, 혀와 목이 붓는다면
어, 혹시 가지 때문인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장청소, 해독채소 4번째는 다음 글에서 또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