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예방 장청소부 채소 – 두번째

대장암 예방 장청소부 채소 – 두번째

조회수 23,917

이재성

이재성

MBC 생방송오늘아침 패널(2014~2019), 한의학박사

지난 번 글에서 이어집니다.
대장암 예방 장청소부 채소 – 첫번째 글보기

둘째, 고기 구울 때 마늘도 함께 구워주세요.

양파에는 퀘르세틴이 있다면,
마늘에는 미리세틴(myricetin)이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동국대 성정석 교수팀의 연구결과
마늘의 미리세틴이 벤조피렌의 발암성을 무력화시키는 능력이 아주 뛰어났다고 합니다.

고기 구워먹을 때 마늘은요,
생마늘로도 먹는 것보다는 구워먹는게 더 좋아요.

일단 생마늘로 먹으면 속 쓰리고 상할 수 있어요.

“어, 나는 마늘 아무리 먹어도 속 안쓰려”

네, 그런 분들도 간혹 있기는 해요.

하지만 마늘을 익히면
아호엔(ajoene)이라는 물질이 생겨나는데요,
이게 항암 작용이 있어요.


생마늘의 알리신은 수용성이지만
익힌 마늘의 알리신은 지용성이라서요,
지방질이 있는 고기가 먹을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자, 근데요,
마늘을 기름종지에다가 넣어서
익혀 먹는 거.. 이건 하지 마세요.

종지에 있는 기름을 마늘이 다 빨아먹거든요.
지금 고기 먹고 있는데
그 종지 안에 있는 기름까지 먹을 필요는 없어요.
지방 과다 섭취하게 됩니다.

마늘은 그냥 구워드세요.
태우지는 마시고.

대장암 예방 장청소 세번째 채소는 다음 글에 또 이어집니다.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