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른자 옆 흰색 덩어리 '알끈' 먹어도 될까?

노른자 옆 흰색 덩어리 ‘알끈’ 먹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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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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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을 깨트리면 노른자 주변으로 작은 흰색 덩어리가 보입니다. 달걀흰자와 구분되는 까닭에 이물질은 아닌가 하고 걸러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체가 무엇일까요?
흰색 덩어리의 정체는 알끈입니다.
알끈이 콜레스테롤이 모여있는 덩어리라는 얘기 들어본 적 있으실거에요. 정말일까요?

알끈의 역할
: 알끈은 노른자를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여 노른자가 흰자 중앙에 위치할 수 있도록 합니다.

Q. 알끈이 콜레스테롤 이라고 하던데, 먹어도 되나요?

: 알끈은 단백질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달걀 내 콜레스테롤 덩어리란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콜레스테롤 성분은 대부분 노른자에 있습니다.
알끈은 다량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섭취해도 해로울 게 없습니다. 달걀이 신선할수록 알끈의 힘이 강하기 때문에 알끈을 제거하여 달걀을 부드럽게 풀기도 합니다.

Q. 그럼 왜 삶은 달걀에서는 알끈이 보이지 않는 걸까요?

: 열에 의한 변성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흰자 내에 있는 알끈은 열을 받으면 흰자와 함께 하얗게 고체화돼 구분하기 어려워집니다.

달걀 보관 방법
: 달걀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건 “보관 방법”
① 냉장 보관 시 냉장고 안쪽에 넣는 것이 적절
② 달걀을 물로 세척하면 달걀 보호막이 제거되기 때문에 겉면이 지저분하다 해서 물로 씻는 행위는 피하기
▶ 달걀 보호막이 취약해지면 달걀 내부로 오염물질이 쉽게 흡수되고, 이는 품질 변화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