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대장암 생긴 분들 보셨죠? 이유를 알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대장암 생긴 분들 보셨죠? 이유를 알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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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이재성

MBC 생방송오늘아침 패널(2014~2019), 한의학박사

아래 동영상 내용의 일부(전반부)를 요약해서 정리해드릴께요.

세계보건기구 산하에
IARC, 즉 국제암연구소에서
글로보칸(GLOBOCAN)이라는
세계 암 통계 보고서를 내는데요,
우리나라가 대장암 1위라고 발표.

대장암은요,
선진국에서 많이 생기는 암
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선진국?
잘 사는 나라죠.

근데 잘 사는 나라가 왜?

잘 사는 나라는
첫째, 먹을 것이 풍족하고,
둘째, 그래서 많이 먹고,
셋째, 육식의 비중이 높고,
넷째, 식품산업이 발달해서 공장에서 가공된 식품을 많이 먹게 되죠.

잠깐만, 육식?
육식이 뭐가 문제?

지난 2015년 10월에 말이죠,
아까 말했던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국제암연구소에서
육식업계를 분노케 한
발표를 하나 했습니다.

“햄, 베이컨, 소시지와 같은 육가공품,
그리고 붉은 색 고기는
1군 발암물질이다.”

이렇게 발표한 거에요.

여러분,
담배가 1군 발암물질인데요,
가공육과 적색육을
1군이라고 했습니다.

국제암연구소는 발암물질을
1군, 2A군, 2B군, 3군, 4군으로 나눕니다.

그간의 수많은 조사와 연구를 근거로
인체에 대해서 충분한 발암성을
갖고 있다고 판단되는 물질을
1군으로 분류합니다.

이 발표가 있고나서
아주 발칵 뒤집혔었어요.

저의 개인적인 주장이 아니라
국제암연구소가 발표한 거에요.
저한테 뭐라고 하지 마세요.

자, 대장은 음식 찌꺼기가
흘러내려가는 곳이지요.
비유로 말하면
하수구 비슷한 같은 공간입니다.

싱크대, 하수구에
채소 찌꺼기만 버렸을 때와
고기 찌꺼기, 기름진 음식 찌꺼기 버렸을 때를 비교하면요,
달라요, 확실히 달라요.

동물성 음식의 찌꺼기가 쌓이면
구린내가 더 많이 나고
찌꺼기도 더 꼬질꼬질 낍니다.

하수구에
단백질 찌꺼기, 지방 찌꺼기를 좋아하는
세균들이 더 득실거리게 되고
그 녀석들이 쏟아내는 물질, 독소가
악취를 풍기죠.

그렇다면,
우리 몸의 쓰레기 처리장,
대장 안에서는 어떨 것 같으세요?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대장암 발생은 육식,
특히 가공육 섭취가 늘고,
섬유질 섭취는 부족한 식생활과 연관이 있다고
말합니다.

자, 그런데
근데 어째서 우리나라가
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냔 말이죠.

우리가 다른 서양 국가들보다
고기를 더 먹는 것도 아닐 거고,
햄, 소세지, 베이컨을 더 먹는 것도 아닐텐데 말입니다.

서양 사람들은
아침마다 베이컨 먹고
점심 때는 햄 샌드위치 먹고 그러는데 말입니다.
그 사람들도 스테이크 엄청 좋아하는데 말입니다.

저는요, 우리가 고기를 먹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 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내일 아침 9시에 글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