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 종류별 알맞게 쓰는법

식용유 종류별 알맞게 쓰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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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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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거나 튀기거나 소스를 넣는 등 음식을 만들 때 꼭 필요한 ‘식용유’
말 그대로 먹을 수 있는 기름인 식용유는 일괄적으로 부르기는 하나,
종류별로 특성과 사용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용도별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그렇다면 식용유 종류는 어떤 것이 있고 언제 어떤 식용유를 사용해야 할까요?

#올리브오일

올리브오일은 가열해도 손실되는 영양분이 적고
비타민 E가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발연점이 낮기 때문에 튀김이나 볶음요리에 사용하게 되면
기름이 타버리면서 발암물질을 유발할 수 있어요.

때문에 샐러드드레싱이나 소스를 만들 때 사용하거나
요리 마지막에 살짝 넣어주는 방법으로 쓰는 것이 좋답니다.

#포도씨유

일반적으로 튀김요리를 할 때 기름 온도가 180~220도 사이 정도 되는데
포도씨유의 발연점은 220도이므로 튀김요리에 사용하면 좋아요.
또한 기름 특유의 냄새가 거의 없고 담백한 맛이 느껴지기 때문에
고기전이나 생선전을 부칠 때 사용하면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려줄 수 있다고 합니다.
대신 가격이 비싼 편이라 다른 기름과 혼합되어 판매되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구입 전 포도씨유의 함유량을 확인하는 것이 포인트!

#카놀라유

특별한 향 없이 담백하기 때문에 샐러드드레싱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발연점이 250도로 꽤 높기 때문에
다른 기름에 비해 더욱 바삭바삭한 튀김 요리를 할 수 있어요.

#해바라기씨유

해바라기씨를 이용해 만든 기름으로 발연점이 높고 필수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카놀라유나 포도씨유만큼 사용량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사실 세계적으로 봤을 때는 콩기름팜유카놀라유 다음으로 많이 생산되고 있다고 하네요.
기름 특유의 냄새가 거의 나지 않고 향과 맛이 부드러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부침이나 튀김빵 등 폭넓게 사용할 수 있어요.

#콩식용유

지금처럼 다양한 종류의 기름이 없었을 때는 이거 하나로 기름이 들어간 모든 요리를 다 하곤 했죠.
여전히 식용유를 대표하는 기름으로 발연점이 210도로 높은 편이라 튀김이나 부침 요리에 사용할 수 있어요.
또한 향이 강한 편이 아니라 볶음요리 등에도 사용하기 좋아요.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하고 오메가지방산 비율도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포화지방산의 체내 흡수율이 높은 편이라 많이 섭취하면 열량 걱정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수입콩을 사용할 경우 GMO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구매 시
Non-GMO 표기나 국내산 콩을 원재료로 사용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옥수수유

옥수수유는 발연점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주로 부침이나 튀김 요리를 할 때 사용하고
옥수수 본래의 맛과 향이 살아 있어 고소한 풍미가 감도므로
볶음이나 샐러드빵 반죽할 때 사용해도 좋아요.
수입 옥수수 배아를 사용할 경우 GMO 가능성이 있으므로 구입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들기름

기름의 발연점은 170도 이니 고온에서 사용하게 되면 기름이 타고 산패되어 맛과 향이 변하게 됩니다.
때문에 추가로 가열하지 않아도 되는 요리 같은 무침요리나 잡채 등에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참기름

들기름과 함께 음식의 고소함을 더하는데 많이 쓰이는 참기름은
들기름에 비교적 보관이 쉽기 때문에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죠?
무침이나 비빔밥각종 양념 등에 사용하는 것이 좋으므로 요리를 다 마친 후 살짝 넣어 향을 살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