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나물, 생나물보다 더 영양가가 많을까?!

건나물, 생나물보다 더 영양가가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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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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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유일하게 채소를 말려 먹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이라고 합니다.
저장 기술이 발달되지 못했던 탓에 여름과 가을에 나는 나물을 햇볕에 말려 채소가 부족한 겨울에 먹곤 했습니다.
정월 대보름에 건나물을 먹으면 그해 여름 더위를 타지 않는 말도 있지요.

★ 그렇다면 말린 나물과 생나물, 어떤 점이 다를까요?

과일을 말리면 생과일보다 단맛이 더 강해지고 쫄깃해지지요?
나물도 말렸을 때 채소 본연의 맛이 더 강해지고 영양도 한 곳으로 모아진다고 합니다.
생나물은 수분함량이 높지만 말린나물은 수분은 없어요. 대신 줄어든 수분 만큼
상대적으로 식이섬유와 무기질의 함량이 높아져 건나물을 생나물보다 영양면에서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건나물의 종류

선조들이 가을에 시래기나 우거지를 만든 이유는 생채소를 보기 힘든 겨울에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건나물 중 무시래기에는 비타민 뿐 아니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겨울철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기에 가장 좋은 식품이지요.

무말랭이는 채소로는 드물게 칼슘이 풍부합니다.
게다가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도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골다공증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이 밖에도 건가지, 건곤드레, 건고사리 등 다양한 건나물이 있습니다.
이번 겨울엔 맛도 영양도 풍부한 건나물 요리로 건강해지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