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렇고 딱딱한 바나나, 먹을까 말까?

퍼렇고 딱딱한 바나나, 먹을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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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이재성

MBC 생방송오늘아침 패널(2014~2019), 한의학박사

카페에서 바나나를 공짜로 줬는데
퍼렇고 딱딱해요.

포장일은 10월 2일.
오, 어제 포장!

남미 에콰도르산 바나나.
언제 딴 걸까?
태평양 건너 온 건데.

다 익은 다음에 따면
배타고 태평양 건너는 동안
물러터지고 망가질텐데.

그래서 바나나는
익기 전에 퍼럴 때 땁니다.
수출해야 하니까요.

바나나는 익기 전에 따도
지가 알아서 노랗게 익을 줄 압니다.

근데 내 손에 들어왔을 때도
딱딱하고 안 익었다면?
이렇게 하세요.

비닐 봉다리에
바나나 넣고
그리고
사과 넣고
묶어서 놔두세요.
그럼 더 빨리 익어요.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바나나를 익게 만든답니다.

딱딱한 아보카도를 익힐 때도
마찬가지에요.

물론 바나나는 자기 스스로도
에틸렌 가스를 방출합니다.
그래서 편의점이나 카페로 바나나를 유통시킬 때
위의 사진처럼 봉지에 넣어서 유통시키는 거지요.
봉지에 넣어두면 스스로 방출하는
에틸렌 가스 먹으며 노랗게 익는다는.

퍼렇고 덜 익은 바나나는
잠시 변비를 유발할수도 있으니
변비 있는 분들은 꼭 익혀서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