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타입 성격과 심장혈관질환

A타입 성격과 심장혈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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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이재성

MBC 생방송오늘아침 패널(2014~2019), 한의학박사

1950년대 미국의 심장병 전문의 프리드먼과 로젠만이라는 학자가 사람의 성격유형을 두 가지로 나눠봤습니다.

두 가지로 나눴기에 A타입과 B타입이라고 한 거구요,
A타입의 성격은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혈관(관상동맥) 질환이 더 잘 걸리는 경향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혈액형과는 전혀 상관 없는 개념입니다.)

A타입 성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쟁심. 어떤 상황에서건 이기려 한다.
공격성. 말이 빠르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꾸 강조하고, 감정이 폭발하면 심한 말도 한다.
강렬한 성취욕. 무리를 해가면서까지 강하게 밀어붙임.
시간적 긴박감과 조바심. 쉬지 않고 일하며 휴가 중에도 생산적인 일을 하지 않으면 죄책감을 느낀다.
인정받고 싶은 욕구, 진보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이게 나쁜 성격이라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 성향을 가진 분들은
스트레스에 시달릴 우려가 큽니다.

스트레스란..

스트레스라는 것은
꼭 괴로운 것만이 아니고요,
쉬지 않고 늘 긴장상태, 전투태세 속에 있는 것을 말합니다.

계속해서 머리를 쓰면서 무언가를 성취하려고 애쓰는 상태. 이것도 일종의 스트레스입니다.

저 역시 상당부분 이런 경향을 갖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그러셨고 제가 아버지를 닮았지요.
사실 저희 아버지도 심근경색이 있으셨고
돌아가실 때도 심장마비로 갑자기 가셨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살면서 늘
이완하려고 노력하고
느긋하려고 노력하고
명상도 하고 그런답니다.

A타입의 성격이
심장혈관 질환이 잘 생기는 이유는
바로 긴장과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이런 경향이 분명히 존재하기는 한다는 것을 알고
우리 모두 마음의 평화를 가져보기로 해요.

오늘도 편안히 명상하는 시간을 가져보렵니다.

다 잘 될 겁니다.
All is w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