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 방광염 예방을 위해 알아야 하는 씻기 방식 3가지

질염, 방광염 예방을 위해 알아야 하는 씻기 방식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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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이재성

MBC 생방송오늘아침 패널(2014~2019), 한의학박사

잘 씻지 않아서 방광염이나 질염이 잘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꼭 자주 씻는다고 예방이 잘 되는 것도 아니에요. 씻되 잘 알고 지혜롭게 씻어야 한답니다. 3가지만 알려드릴께요.

1. 중요부위에는 비누칠 하지 않기

샤워할 때 비누나 바디워시를 쓰게 되는데요, 여성의 중요부위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의 질 내부는 약한 산성을 띄고 있어야 잡균이 번식하지 않습니다. 질내에는 유산균이 존재하는데요, 얘네들 덕에 PH 4.5 정도의 약산성이 유지됩니다. 유산균들이 유산(젖산)을 만들기 때문에 약산성이 유지되는 거랍니다.

그런데 비누나 바디워시는 대개 알칼리성입니다.
그래서 이런 걸로 질 내부를 세척하면 약산성이 무너지면서 잡균들이 좋아하는 환경이 되고, 결국 염증이 생기기 쉽답니다. 

그러므로 질 내부에는 비누나 바디워시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시고요, 그냥 물로만 잘 씻으세요. 샤워기로 솔솔 잘 뿌려주면서요. 솔솔.

행여 비누, 바디워시 등을 사용하거나, 거품 목욕을 하게 되었을 때는 비누기나 거품을 꼼꼼히 싹 씻어주세요.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금방 이해가 되실 겁니다.

2 관계를 갖기 전, 특히 남편이 잘 씻자. 손도 꼭 씻기.

즐거운 일이기는 하지만, 관계를 자주 갖다보면 아무래도 염증이 생길 기회가 늘어납니다. 그런데 이때 남자가 씻는 것이 더 중요하답니다.  아래 동영상을 한 번 보세요.

3 여성들의 비데 사용법

대변을 본 뒤에 비데로 뒷처리를 한다면 바로 세정버튼을 누르지 말고, 우선 휴지로 어느 정도 정리한 뒤에 버튼을 누르세요. 그 이유는 동영상으로 한 번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