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인의 운동, 1시간이 좋은가 20분이 좋은가?

당뇨인의 운동, 1시간이 좋은가 20분이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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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이재성

MBC 생방송오늘아침 패널(2014~2019), 한의학박사

당뇨인이 운동을 할 때
시간 면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오전인가, 오후인가”가 아니라,
“식전인가, 식후인가”입니다.

어느 한 때를 잡아서
60분을 빡씨게 운동하는 것보다는
20분씩 세 때로 나눠서 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식사를 하면 혈당이 올라가죠?
바로 이때 세포가 혈당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몸을 움직여줘야 합니다.

당뇨인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혹은
인슐린에 저항하기 때문에
혈당이 세포 속으로
잘 들어가지 못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때 팔다리,
특히 다리를 열심히 움직여주면
혈액 속의 혈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므로 식사 후 혈당이 올라갔을 때
산보를 해주세요.

그냥 1시간 몰아서 운동하는 것보다
식후 20-30분 하루 세때에 운동하는 것이
당뇨관리에 있어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는
50년 가까이 당뇨를 갖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정말 철저하게 관리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식사 마치시면
반드시 산보를 나가셨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제게 큰 귀감이 되셨습니다.

이는 당뇨 예방을 위해서도 중요해요.

저도,
여러분도
최선을 다해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