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난관조영술이란?

자궁난관조영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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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이재성

MBC 생방송오늘아침 패널, 한의학박사

자궁난관조영술이란?
→ 자궁의 모양이 어떠한지, 난관(나팔관)은 잘 뚫려 있는지를 보기 위한 검사를 말합니다.

의사들의 차트에는 HSG 라고 써있구요,
Histeroslpingography를 줄여서 쓰는 말입니다.

*어떻게 하는데요?
→ 질을 통해 자궁 입구에다 껄쭉한 물(조영제)를 쭉 집어넣고 X-ray 촬영을 하는 것입니다.
그냥 X-ray를 찍으면 뼈 밖에 안보이거든요? 여기서 보려고 하는 것은 자궁과 나팔관인데 뼈만 보이면 안돼잖아요?
그래서 자궁 나팔관이 보일 수 있도록 하는 액체를 집어넣고 보는 거에요.

조영제를 집어 넣을 때 자궁이 뒤로 많이 굽은 사람은 조영제가 잘 들어가질 않고,
자궁 입구가 너무 벌려진 경우에는 조영제가 다시 흘러나오니까.. 조영제 집어넣는 것도 숙련된 솜씨가 필요하대요.
또 조영제를 집어넣는 기구의 공기를 완전히 잘 빼고 촬영해야 사진이 선명하게 잘 나오구요.

자궁난관조영술

*주의할 점은?
→ 만약 골반내 염증이 있을 때 껄쭉한 물(조영제)을 밀어넣는 바람에 염증이 확 번져버리면 어떡하죠?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면에서 의심이 될 때는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골반염이 있으면 아랫배가 아프고, 열이 날 수도 있으며, 대하(냉)가 생깁니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꼭 의사에게 말씀을 드리도록 하세요. 골반염 치료부터 먼저해야죠.
검사 전후에 아예 항생제를 일주일 정도 쓰는 의사들도 있습니다.

조영제가 나팔관을 통해 복강 안으로 흘러들어가는 경우가 생기므로 아랫배에 통증이나 뻐근한 느낌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만약 촬영후에 통증이 심하거나 열이나거나 출혈이 있으면 바로 의사에게 말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