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 건강을 해치는 3가지 나쁜 습관

위장 건강을 해치는 3가지 나쁜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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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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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지식백과

소화가 잘 안되거나 더부룩한 느낌이 자주 드는 분들 있으시죠? 이런 습관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위장 건강을 해치는 나쁜 습관 3가지 알아보겠습니다.

1. 물에 밥 말아먹기

입맛이 없거나 시간에 쫓기면 국이나 물에 밥을 말아 후루룩 먹곤 하죠. 순간적으로는 음식물이 잘 넘어간다고 느끼겠지만 실제로는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답니다. 음식을 먹으면 치아는 저작작용을 해 음식물을 잘게 부수고 침과 섞여 분해되어 식도를 거쳐 위장으로 이동하는데요. 밥을 말아먹게 되면 저작 시간이 충분하지 못해 부피가 큰 음식물들이 위장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당연히 위에 부담이 가중되겠죠?

2. 먹고 바로 눕기

흔히 먹고 바로 누우면 살이 찐다고만 걱정하는데 소화기 질환에 더욱 직접적으로 해를 끼칩니다. 식후 30분 이내에 눕거나 엎드리면 음식물이 이동하기 힘든 자세가 되어 소화 시간이 지연되고 위장 운동 장애로 트림, 명치 통증, 더부룩한 증상 등이 유발돼요. 또한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3. 속 쓰릴 때 우유? 더부룩할 때 탄산음료?

매운 음식을 먹거나 속이 쓰릴 때 우유를 마셔 가라앉히는 분들 많으시죠? 그러나 빈 속에 우유를 마시면 카제인이라는 성분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오히려 속이 쓰릴 수 있다고 합니다.

속이 더부룩할 때 탄산음료를 마셔 음식물을 내려보내려는 경우도 있는데 일시적인 기분일 뿐 실제로는 별로 효과가 없어요. 오히려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는 탄산음료가 독이라고 합니다. 탄산 성분이 식도 괄약근의 기능을 약화시켜 위산이 역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