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감을 때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지만,
두피 건강에는 좋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어떤 행동들인지, 확인해보세요~
1. 손톱으로 두피를 긁는 것
손톱 끝으로 두피를 긁는 행동은
두피에 상처가 나기 쉽고,
손톱 사이에 있는 세균으로 인해
두피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손바닥이나 손가락을 이용하여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감는 것이 좋습니다.
다 쓴 샴푸 통에 물을 담아
거품을 내어 쓰는 경우가 있지요?
그런데, 이렇게 며칠씩 계속 사용한다면
녹농균이라는 세균이 번식하기 시작해
두피의 노화뿐만 아니라 모낭염 같은
심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샴푸 통에 물을 담아 사용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머리카락에 물을 대충 묻히자마자
바로 샴푸를 하면
거품이 잘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샴푸를 사용하게 되고,
헹구고 나서도 잔여물이 남아
두피에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바른 샴푸 방법은
먼저 빗을 이용해 머리에 묻은
먼지를 제거해 주고,
미지근한 물로 두피부터 모발까지
충분히 적셔준 후 샴푸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소량의 샴푸만으로도
깨끗하게 머리를 감을 수 있습니다.
샴푸 직후에는 두피에 열이 살짝 올라오게 되는데
습한 환경에서 열까지 더해지게 되면
세균이 활동하기 쉬운
최고의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머리를 감은 후에는
최대한 빨리 두피를 말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