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붙어야 사는 놈
바이러스는 세균과는 달리
혼자 힘으로는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세균은 음식에 붙어서 살 수 있지만,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생명체 안으로 들어가야만
활동할 수 있습니다.
증식이 목적
이 놈들이 다른 생명체 안으로
들어오는 이유는
그 속에서
자신의 코드를 복제하고
증식하기 위해서입니다.
수적, 양적 증가.
다음 목표는 확산
놈들이 그렇게
막 숫자를 늘리고 난 뒤
그 다음 목표는요,
다른 데로 또 퍼져나가는 겁니다.
“나가서 전파하라. 세력을 확산하라.”
나가는 방법
크게 2가지입니다.
1) 기침/재채기를 일으키거나,
2) 설사를 일으키거나.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기침이 바로 그 전파 전략입니다.
바이러스의 희망
기침이 날 때
결코 손으로 막으면서
기침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나서 그 손으로
이거저거 만지고 다니면
이게 바로 바이러스가
가장 바라는 바입니다.
티슈가 가장 좋아요
꼭 지금 뿐 아니라
평소 자신이 감기가 걸리거나
재채기를 잘 한다면
티슈를 준비하고 다니세요.
기침/재채기 날 것 같으면
얼른 티슈 꺼내서
티슈로 가리며 기침/재채기 한 후
티슈는 버리고
손도 씻는 것이 좋아요.
티슈가 없다면 팔이나 옷자락에
티슈가 없다면
손이 아니라
팔이나 옷자락에 하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우리가 함께 꼭 지켜야 할 매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