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만난 시금치 위의 참깨에 대한 살짝쿵 아쉬움

식당에서 만난 시금치 위의 참깨에 대한 살짝쿵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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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이재성

MBC 생방송오늘아침 패널(2014~2019), 한의학박사

어제 낮에
동네 식당에서 점심을 했는데요.
시금치 나물이 나왔어요.

시금치를 마음껏 갖다 먹을 수 있도록
반찬 셀프서비스가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시금치 나물 위에 톨톨 뿌려져 있는
참깨가 보이시나요?

영양만점 시금치에
귀한 참깨가
솔솔 뿌려져 있어서
또 감사했어요.


그런데 말이죠,
집에서 시금치 나물을 해드실 때는
통깨를 통채로 뿌리지 마시고
깨갈이를 사용해보세요.

그래야 참깨의 영양을
제대로 흡수할 수 있답니다.
참깨의 맨질맨질한 표면은
소화효소가 제대로 파고들기 어렵거든요.

참깨를 드실 때는
꼭 즉석에서 깨갈이로 갈아서!

그냥 식당에서 깨가
통깨로 뿌려져 있다면
치아를 이용해서 잘 빠개주세요.

우리집 식탁에
늘 있는 깨갈이

저희집 식탁 위에는 깨갈이가 항상 있답니다.
뭐든 뿌려먹을 만하면
정말 여기저기에
깨를 갈아서 뿌려먹어요.

위의 사진에 나오는 것이 저희 집 깨갈이에요.
깨를 갈면 고소한 냄새가 진동~
입맛 돌지요.

깨는 미리 갈아놓으면 안좋아요.
변질 될 수 있거든요.
먹기 전에 바로 갈아야 해요.
참깨가 진짜 좋은 음식이걸랑요.